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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경관 개선… ‘경관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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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경관 개선… ‘경관대상’ 수상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4.05.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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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국토부 주최 시가지 부문 최우수상 받아

 

▲ 송파구가 국토교통부 주최 제4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시가지 부문에 응모, 부문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은 최우수상을 받은 오금로 53길인 숨솔길 모습.

▲ 송파구가 국토교통부 주최 제4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시가지 부문에 응모, 부문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은 최우수상을 받은 풍납로 21길인 풍납토성 골목길 모습.

 

송파구가 국토교통부 주최 제4회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경관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경관학회·한국도시설계학회·공공디자인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 독창성과 지역성이 존중되는 경관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경제 및 커뮤니티 활성화 등 도시 재생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됐다.

경관대상은 매년 가로·광장·공원·녹지·하천 등 공공 공간과 주변 민간건축물, 자연환경 등 종합적인 관점에서 우수한 경관을 보전·관리·형성한 사례를 평가해 시상한다.

송파구는 오금로 53길인 숨솔길(길이 160m, 너비 8m)과 풍납로 21길인 풍납토성 골목길(길이 140m, 너비 7m)를 경관대상 시가지 부문에 응모, 부문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숲솔길과 풍납토성 골목길은 주민들이 힘을 합쳐 나름의 특색 있는 골목 문화를 조성하고, 특히 전통과 역사성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 방식의 골목 디자인을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관대상 시상식은 6월 중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해 11월 UN-HABITAT(국제연합 인간거주위원회)가 선정한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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