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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재이용 주치의’ 조사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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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재이용 주치의’ 조사원 모집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4.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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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빗물을 자원으로 재이용하고 싶지만 방법을 잘 모르는 시민들에게 건물 형태와 사용 용도에 따라 알맞은 빗물이용시설을 홍보·안내하는 역할을 할 ‘빗물이용 주치의 현장조사원’이 6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빗물이용시설은 내리는 빗물을 건물 지붕에 있는 탱크에 모아 간단한 처리를 거친 후 텃밭, 조경, 화장실·바닥 청소 등에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시설로, 서울시는 2t 이내 소형 빗물이용시설을 만들 경우 기준 공사비(124~217만원)의 90%까지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 한해 ‘빗물이용 주치의’ 제도를 확대 실시하고, 5월1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9명을 최종 선발한다.

근무시간은 주 5일(토·일요일 제외), 하루 6시간. 시급은 5500원이며 주·연차 수당, 교통비, 간식비를 포함해 한 달 실수령액 95만원이 지급된다. 이들은 직무교육을 거친 후 6월2일부터 12월 말까지 활동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으로 실업자 또는 최저생계비 이상의 정기소득이 없는 자, 재산합계액이 3억1300만원 이하인 자이다. 상하수도·환경·기계설비 관련학과 전공자·자격증 소지자 또는 경력자는 우대한다.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서울시 물관리정책과(2133-3853)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ryul9386@seoul.go.kr)로 5월1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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