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장난감·도서·의류 등 중고물품 판매
▲ 송파구는 26일 성내천 물놀이장에서 ‘송파나눔장터’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월 2회 정기적으로 자원 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중고물품 직거래장터를 연다.
나눔장터에 나오는 물품은 옷장 속에 꼭꼭 숨어있던 의류를 비롯 인테리어 소품, 액세서리, 유·아동용품, 도서 등으로, 대부분 1000~5000원 선에 살 수 있다.
나눔장터에서 물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송파구청 클린도시과(2147-2840)로 전화하거나 방문,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사전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판매 가능 품목은 스포츠용품, 등산용품, 팬시용품, 의류, 도서, 장난감 및 유아용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이면 된다.
판매자는 돗자리, 가격표 등을 사전 준비하고, 장터 개시 30분 전까지 현장에 도착해 배정된 장소에서 물품을 판매할 수 있다. 수익 목적의 잡상인 판매는 절대 불가능하다.
한편 구는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나눔장터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을 나눔장터 가는 날로 정해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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