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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급식재료 원산지 인터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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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급식재료 원산지 인터넷 공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3.11.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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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모든 국공립 어린이집과 서울형 어린이집 총 2794곳이 아이들 밥상에 오르는 재료 원산지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도록 13일부터 일제히 온라인에 공개한다.

이와 함께 시는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 3744개소에 대해서도 원산지 공개를 권고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먹거리 원산지에 대해 민감한 학부모들을 안심시키고, 어린이집 보육아동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원산지가 명시된 월별 급식식단표를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http://iseoul.seoul.go.kr)’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원산지 공개 품목은 △농축산물 7종류(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염소)고기, 쌀, 김치) △수산물 9종류(명태, 고등어, 갈치,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등 총 16종류로 대부분 급식 재료가 다 포함된다.

원산지는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보육정보-우리 동네 어린이집-어린이집 메뉴 중 상세보기 클릭-급식정보-식단표(원산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어린이집이 급식 식단표를 공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보육포털서비스에서 식단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거나, 직접 한글문서나 사진으로 찍어서 올릴 수도 있도록 했다.

아울러 보육포털서비스에선 어린이집의 식단 이용 편의를 위해 기존에 제공하던 월별 식단과 더불어 대체식단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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