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2013 서울행복 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행복교육’의 핵심과제인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사전 접수를 통해 초·중·고생 5만여명이 신청을 마쳤다.
틔움관(1관)은 홀랜드 직업적성검사 결과에 따른 실제형·탐구형·관습형·기업형·사회형 등 6가지 유형별 성향에 따른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광장형으로 구성한다.
적성검사에서부터 유형에 맞춘 중·고교 추천 동아리, 대학 학과, 관련 직업군을 세부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적성 파악-진학(진로) 고민-직업 탐색에 이르는 체계적인 미래설계의 방법을 제시한다.
키움관(2관)에서는 진로검사 결과 상담, 학습전략검사 상담, 대입 상담, 고입 상담, 직업인 상담, 대학 학과 상담 등으로 세분화돼 200여명의 전문가가 학생들과 1대1 맞춤상담을 진행한다.
이음관(3관)은 적성검사와 진로상담 결과를 토대로 관심분야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10개 초·중·고 진로동아리, 36개 특성화고 체험 프로그램 및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직업체험 경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를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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