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송파구협의회는 22일 풍납초등학교에서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할 수 있도록 지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최홍규 평통 송파구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통일안보 의식 제고와 바람직한 통일관 확립을 통해 조국의 평화통일에 기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돕기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평통 송파구협의회가 울릉도·독도 탐방 지원자를 접수한 결과 당초 예상했던 버스 한 대인 40명을 훌쩍 넘는 85명의 학생이 지원했다.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 학생들은 오는 6월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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