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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중이용업소 소방 특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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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중이용업소 소방 특별조사
  • 송파타임즈
  • 승인 2013.05.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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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5일부터 8월30일까지 다중이용업소 6713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나이트클럽·콜라텍 등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1853개소와 위험등급별 D급(주의), E급(취약)으로 분류되는 3601개소에 대해 우선적으로 전면 실시한다. 비교적 관리상태가 양호한 A·B·C급 4만1955개소 중 1259개소에 대해서는 표본검사 형식으로 진행한다.

소방특별조사는 소방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소방공무원으로 편성, 규모에 따라 민간전문가가 참여한다. 중점 조사대상은 유사시 신속한 피난을 위해 비상구 폐쇄와 피난계단 상 장애물 적치행위를 점검하며,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및 피난안내도 관리상태를 확인한다.

또한 건축물의 불법 구조변경과 방염물품 사용 준수여부 등 전반적인 소방안전관리 상태를 조사한다.

시는 소방특별조사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된 업소는 과태료 부과와 조치(시정·보완)명령을 발부하고, 건축법 등 타 법령 위반사항은 관계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다만 위반 정도가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지시정을 통해 자율적인 화재예방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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