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보행환경 개선-전기 절약으로 예산 절감
송파구는 잠실관광특구 주변의 노후된 보안등 399개를 LED 가로등으로 교체,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 환경을 조성했다.
LED 가로등 교체지역은 잠실관광특구 인접 지역인 방이동 등 4개 동과 새마을시장·방이먹자골목 일대.
LED 가로등은 시인성이 좋아 야간 범죄예방과 보행환경을 개선할 뿐 아니라 빛 방사가 적어 주택가의 빛 공해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기존 보안등보다 전기 사용량이 절반밖에 되지 않아 예산 절감에도 크게 기여한다.
도로과 관계자는 “관광특구 인근지역의 보안등 교체로 송파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친환경적 녹색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LED등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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