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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제설기로 자전거 이용자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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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제설기로 자전거 이용자 불편 해소
  • 송파타임즈
  • 승인 2013.01.0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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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가 겨울철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눈이 내리자 자전거도로 전용 제설기로 발 빠르게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송파구가 올 겨울 잦은 폭설에도 불구하고 자전거도로 전용 제설기로 발 빠른 제설을 통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서울에서 가장 긴 127㎞의 자전거도로를 갖고 있는 송파구는 눈이 내릴 경우 직원들이 삽이나 넉가래 같은 장비로 제설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2011년 전국 최초로 자전거도로 전용제설기를 도입했다.

자전거도로 전용제설기는 폭이 1m 남짓해 좁은 자전거도로 작업에 적합하게 설계되어 있다. 시간당 5㎞ 속도로 신속히 제설작업을 벌일 수 있어 제설시간이 수작업보다 50% 이상 빠르다.

송파구는 지난달 4일과 30일 폭설이 내리자 보유하고 있는 전용제설기 3대를 동원, 신속하게 자전거도로의 눈을 치웠다.

녹색교통과 관계자는 “겨울철에도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자전거족들이 많다”며 “신속한 제설로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자전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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