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한마음축제… 우수봉사자 630명 시상
▲ 송파구 자원봉사자 한마음축제가 4일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박춘회 송파구청장(오른쪽서 세번째)이 1만시간 이상 자원봉사자들에게 시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축제에는 1만 시간 이상 자원봉사한 4명에게 소나무 금상을 수여하는 등 우수 봉사자 630명에 대한 시상이 실시됐다. 김의정 명원문화재단 이사장, 남종현 (주)그래미 회장 등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한편 송파구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 자원봉사분야에 인센티브제가 도입된 이래 10년 동안 매년 최우수구 또는 공동 우수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시·군·구 우수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1996년 7월 국내 최초의 민관 협력체계를 갖춘 자원봉사센터로 설립된 송파구자원봉사센터는 현재 11만명의 봉사자와 898개 봉사단체가 등록된 봉사의 메카로 발전했다.
매년 창의적인 봉사 프로그램 기획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족지원 프로젝트 ‘꿈의 멘토’, 청소년들의 꿈을 디자인 하는 ‘두드림 디자인’,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드림클래스’ 등을 통해 희망과 나눔의 봉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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