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진관 서울송파지부가 주최한 제1회 극진공수도 수도권 카타 연성대회가 5일 송파지부도장에서 열렸다. 소년부와 일반부 입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극진 가라데 고유의 기본기와 수련 활성화를 목적으로 쿠미테(대련)와 분리해 개최된 이날 카타(형) 대회에는 △소년부 △일반부 청띠 이하부 △녹띠 이하부 △갈띠 이상부 경기가 열렸다.
신태균 극진관 한국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로 카타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쿠미테, 격파 연습과 더불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잡힌 수련을 하는 무도인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대회에서 소년부 1위는 김세헌(강남), 2위는 유승준(강남)이 차지했다.
일반부 청띠 이하부의 경우 1위 이은주(한국본부), 2위 조성완(한국본부), 3위 황예권(강남), 녹띠 이하부는 1위 이동구(송파), 2위 유명준(강남), 3위 김현규(송파), 갈띠 이상부는 1위 윤세미(송파), 2위 서명진(인천), 3위 윤홍민(송파)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 입상자는 3월 열리는 제13회 전한국선수권대회 출전자격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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