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5-14 17:11 (화) 기사제보 광고문의
주5일수업… 3월부터 '주말행복투어' 운영
상태바
주5일수업… 3월부터 '주말행복투어' 운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12.01.10 1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주5일수업제가 시행됨에 따라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학습 위주의 ‘주말행복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말행복투어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체육, 진로·직업 탐색, 교과 체험, 생태탐사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투어 형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존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과 지역 청소년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주말프로그램과 차별화해 체험학습의 효과를 더욱 높이는 한편 1회성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1∼2개월(4∼8회) 동안 주제별 또는 서로 다른 분야를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개발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초등 4∼6학년부터 중학교 1~2학년을 원칙으로 하고, 교육 소외계층 자녀를 우선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25개 자치구 단위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서울 전역의 아동·청소년들이 거주지 근처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주말행복투어 프로그램의 활성화 및 실질적인 학습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사후관리와 평가도 철저하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민간 운영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선정된 운영업체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해당 권역별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을 모집·운영하게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