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가락2동 주민센터는 30일 오후 5시30분 명소화사업의 일환으로 개롱골 장군거리로 명명한 후 첫 번째로 ‘장군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가락동 175번지 사거리 앞에서 열리는 제1회 가락2동 장군거리축제는 주민의 끼를 발산할 노래 및 장기자랑을 비롯 흥겨운 난타․풍물놀이, 통기타 가수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장군거리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장군거리를 테마가 있는 특화거리로 만들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에는 장군거리에서는 축제와 더불어 개롱골 먹자골목에 대한 ‘나눔의 거리’ 선포식도 열린다.
‘나눔의 거리’는 지역사회 상점·기업체 등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도움받은 이웃은 그 업체를 칭찬하는 나눔공동체 사업으로, 송파구 관내에는 개롱골 먹자골목을 포함해 5개 곳이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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