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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석촌호수·성내천’으로 피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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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석촌호수·성내천’으로 피서 떠나요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1.07.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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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토요음악회-성내천 물빛음악회 등 문화 프로그램 다양

 

▲ 송파구가 한여름 더위를 피하고 문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7월30일과 8월6일 토요일 저녁 7시30분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토요음악회를 연다. 사진은 지난 여름 음악회 모습.

 

송파구가 한여름 더위를 피하고,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음악회와 전시회를 마련했다.

석촌호수 토요음악회 7월30일과 8월6일 토요일 저녁 7시30분 밴드 환타지아, 형형색색 콘서트 등 2차례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열린다. 386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그룹 ‘동물원’과 가수 서영은, 국내 최초 직장인밴드 ‘갑근세 밴드’, 크로스오버 ‘브리지 오브 소울’ 등이 출연한다.

성내천 물빛음악회 8월4일과 11일 목요일 저녁 7시30분 성내천 물빛광장에서 열린다. 뮤지컬 가수 김은혜 임병근 최지이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갈라 및 얌모얌모 콘서트, 가수 한서경 이상번 등이 꾸미는 행복한 가요콘서트로 각각 진행된다.

이밖에 매주 일요일 저녁 올림픽공원 내 장미광장에서 테마가 있는 작은 음악회 열린다. 7080추억스케치, 통키타이야기, 프라임색소폰동호회, 직장인밴드연합회 등 송파 관내 지역연고단체 및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진행한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랑의 문화나눔 공연도 곳곳에서 열린다. 7080라이브, 구립 실버악단, 7080추억스케치 등이 오는 22일 오후 2시 구립 송파요양센터, 23일 송파도서관을 찾아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한다.
꿈나무 음악가들이 모인 송파구립 청소년교향악단 오는 22일 저녁 7시30분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조지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 베버의 바순 협주곡 1악장,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등 주옥같은 클래식을 들려준다.

구민회관 수요무대는 여름방학을 맞아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다. 7월27일엔 클래식 음악극 ‘비엔나의 음악상자’, 8월10일은 국악체험 음악극 ‘시리동동 거미동동’, 24일은 코믹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이 어린이를 위한 공연으로 마련된다. 매주 둘째·넷째 주 열리는 수요무대 예약은 목요일부터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에서 인터넷 예약하면 된다.

송파구립 예송미술관은 ‘신 책가도전’, 송파구청 갤러리는 ‘여행도 전’을 선보이고, 송파구립 갤러리水는 ‘사람과 사람없이 전’을 계속한다.

15일부터 예송미술관에서 열리는 ‘신 책가도전’은 전통 민화 방식을 차용해 책을 소재로 작업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사진·북아트·민화·회화작가 5명이 참여해 평면회화, 설치미술, 사진 등 30여점을 선보인다.

11일부터 시작된 송파구청 갤러리 ‘여행도 전’은 평면회화 및 사진 4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명산과 해외 관광지를 직접 발품을 팔며 작업한 사진과 그림이 선보인다.

한편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서호 수변무대에 이르는 1.2㎞ 구간 산책로에 설치된 ‘깃발 전’ 또 다른 볼거리. 7월31일까지 계속되는 ‘깃발 전’은 송파여류작가회원 40명이 참가해 50×160㎝의 배너에 실시한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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