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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환경과 등 현장업무부서 ‘넷북’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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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환경과 등 현장업무부서 ‘넷북’ 지급
  • 송파타임즈
  • 승인 2011.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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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정부 원격근무지원시스템 활용… 재택근무 등 활성화

 

송파구가 탄력 근무·재택 근무 등 급속하게 변화하는 근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전자인프라를 구축한다.

구는 신속한 행정처리를 위해 현장업무를 많이 보는 부서에 ‘넷북’을 지급했다. 위반 건축물을 순찰·점검하는 건축과, 폐기물 배출을 관리하는 환경과, 동주민센터나 구 산하기관의 컴퓨터를 관리하는 정보통신과에 넷북 총 18대를 지원해 업무에 활용토록 했다.

구는 이와 함께 전자정부통합망 내부에 위치한 각종 행정정보시스템에 안전하게  접속케 해 업무를 지원하는 행정안전부 정부 원격근무지원시스템(GVPN․Government Virtual Private Network)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구 직원들은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사무실에서처럼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구는 유비쿼터스 근무환경 구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료유출방지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자료 다운로드와 인쇄, 키보드 해킹, Print Screen을 이용한 화면 캡쳐가 불가능해진다. 또한 사용자·그룹·직급·IP대역별 접근 권한이 제한돼, 내부자료의 유출 가능성도 원천 차단된다.

한편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다양한 환경에서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송파구의 U-Work 환경은 송파구 행정의 질을 높이고 생산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구민의 행정 만족도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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