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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 중소기업-소상공인 55억 대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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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 중소기업-소상공인 55억 대출 지원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1.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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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업체당 최대 2억원-소상공인 업체당 5000만원 융자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구정목표로 하고 있는 송파구가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송파구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2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 우선 올해 55억원을 신용보증재단 등과 협력해 대출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지원되는 자금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자치구 출연금을 통한 소상공인 신용보증 등으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파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올해 대출 지원되는 중소기업육성기금 35억원은 업체당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연 3.8%의 변동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 송파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가 지원대상이며, 제조업체를 우선으로 수출업체·벤처기업·유망 중소기업·여성기업 등에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한편 소상공인을 위해 20억원 이내에서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이 융자된다.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방식으로 운용되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거쳐 보증을 지원한다. 송파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도·소매업 등 각종 서비스업 사업자도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18일까지 융자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재무제표 등의 구비 서류를 갖춰 송파구 경제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은 자금 소진 시까지 수시로 서울신용보증재단 송파지점(2143-4517)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송파구 경제진흥과(214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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