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관내 4052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연 4회 정기점검 및 수시점검을 실시하는 2011년도 시설물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시설물 안전관리 종합계획은 재난 발생의 위험이 있는 시설물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관내 특정관리대상 시설물과 자체 관리대상시설물, 개별법에 의한 시설물, 재난취약시설 등 총 405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의 외관 손상 및 결함 △구조체의 안전성 여부(균열·누수·철근노출·침하 등) △전기·가스·기계시설 등의 불량상태 △비상구·피난통로 확보여부,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구는 특히 안전점검 횟수를 년 2회에서 4회로 강화하고, 계절별 수시점검은 물론 사이버 자율점검을 확대하는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구는 점검 후 시정대상 시설물에 대해서는 수시로 점검활동을 벌이고, 국가재난정보시스템(NDMS)에 입력해 상시 감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관련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된 ‘안전관리 자문단’을 시설물 점검 시 보다 세밀한 점검을 위해 합동으로 활동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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