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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아이디어 낸 공무원-주민 17명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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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아이디어 낸 공무원-주민 17명 시상
  • 송파타임즈
  • 승인 2010.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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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엔 '동청사 효율적 에너지 관리로 예산 절감' (이종익) 차지

 

송파구는 28일 올 하반기 주민·직원 아이디어 공모에서 채택된 17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낸 직원과 주민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구는 지난 10월18일부터 11월18일까지 접수된 총 476건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2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 끝에 최종적으로 주민 아이디어 8건, 직원 아이디어 9건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

강란희 씨(방이동)는 성내천 벽천 물놀이장의 주 이용객인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면서 언제든지 편리하게 시간을 체크할 수 있도록 시계탑을 설치하자는 ‘성내천 벽천 물놀이장에 시계탑 설캄를 제안, 은상을 차지했다.

박춘미 씨(신천동)는 최근 널리 보급되고 있는 스마트폰에 착안해 송파구 명소에 주민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이 가이드 도움 없이 다양한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QR코드를 만들어 부착하자는 ‘스마트폰과 QR코드를 이용해 송파를 소개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은상에 채택됐다.

동상은 야간에 버스정류장 표지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야광조명을 부착하자는 아이디어(조민아)와 어린이 안전을 위해 공원이나 놀이터 운동기구 옆 안전바를 설치하자는 아이디어(진미영)가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 ‘송파구청 전화 로고송 제작’(김영미),‘한강과 성내천 합류지점 물고기 이동통로 설캄(정주용),‘가정용 실내텃밭 지원’(김영혜),‘탄천교량 밑 기름과 오물을 신고할 수 있는 전화번호를 교량에 등록’(양광숙) 등 4건이 장려상으로 채택됐다.

직원 아이디어로는 이종익 씨(오금동)가 업무 종료 및 시설 사용 자투리 시간대의 대기전력 낭비를 억제하기 위해 타이머를 부착해 효율적으로 에너지 관리하자는 아이디어가 금상으로 채택됐다. 이 아이디어는 오금동주민센터에서 지난 5월 시범적으로 실시됐으며, 전 동주민센터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은상에는 ‘송파 어르신 큰 소리지르기 대회’ (안재승)와 ‘관내 보육시설 차량감지기 설캄 (박성준), 동상에는 ‘도농간 보육시설 자매결연 추진’ (차성자)과 ‘주말 사랑의 이사 자원봉사단 운영’ (김춘화), 장려상에는 ‘송파 행복한 33캠핑’ (박철구) 등 4건이 선정됐다.

한편 구는 채택된 아이디어는 관련부서의 철저한 검토를 거쳐 구체적 실행방안을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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