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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자원봉사-보육사업 ‘최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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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자원봉사-보육사업 ‘최우수구’ 선정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0.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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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최근 서울시 주관 하이서울 교통정책종합평가에서 종합 1위인 대상을 차지해 인센티브 3억원을 받은 것을 비롯 자원봉사 활성화, 자치구 보육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도 최고상인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교통종합정책 평가 ‘대상’ 수상= 교통종합정책평가는 서울시 주요 교통정책 6개 분야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자치구 성과를 순위별로 종합평가한 것으로, 명실상부한 지역교통정책의 수준을 반영하는 잣대이다.

평가분야는 서울시 교통정책 패러다임의 변화를 반영해 기업체교통수요관리, 자전거이용 활성화, 주차관리 개선, 업무택시제 활성화, 교통질서 확립, 교통안전 개선사업 등 총 6개 부문.

송파구는 이 가운데 교통안전 개선, 자전거이용 활성화, 주차관리 개선 등 3개 부문에서 최우수를 차지했다. 또 교통유발부담금 및 기업체교통수요관리 부문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업무택시제 활성화 부문은 장려구로 선정됐다.

◇자원봉사 활성화 평가 ‘최우수상’ 수상= 송파구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아카데미 운영, 자원봉사교육강사 양성, 자원봉사시범학교 운영 등 청소년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가가호호 행복한 영상케어봉사, 두드림으로 시작되는 청소년의 꿈, 송파구 대통교통모니터링봉사단,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 등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화된 사업으로 최우수 센터로서의 명성을 얻었다.

한편 송파구자원봉사센터는 1996년 국내 최초 민·관 협력체계를 갖춘 자원봉사센테로 설립된 후 현재 9만여명의 자원봉사자, 833개의 자원봉사단체가 등록해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 보육사업 평가 ‘최우수구’ 선정= 송파구는 어린이와 여성이 행복한 도시라는 명성답게 2010년 서울시 자치구 보육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서울형 어린이집을 포함한 보육시설 전체 342개소를 대상으로 보육시설 운영관리 및 보육사업 특수사례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실시한 숲어린이집 운영과 오금동 소재 어린이문화회관 개관 등 자체 특수사업도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파구는 아동과 여성이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사업도 전방위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 송파구 아동·여성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 지역사회 내의 아동과 여성을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각종 폭력사건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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