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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마리 대동제-부렴마을 상신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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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마리 대동제-부렴마을 상신제 열린다
  • 송파타임즈
  • 승인 2010.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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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전통문화행사인 석촌동 돌마리대동제와 잠실7동 부렴마을 상신제가 6일 각각 개최된다. 

석촌동 주민센터가 준비한 돌마리 대동제는 석촌동의 수호신으로 여겨지는 오봉산·미륵암·부근당 3신(三神)에게 제례를 드리며 주민의 화합과 동네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돌마리경로당 앞에 애향비를 세운 1989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석촌동 돌마리 애향비 앞에서 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행사는 제례와 함께 송파산대놀이 공연도 펼쳐진다.

6일 오후 3시부터는 잠실7동 아시아공원 내 부리도 기념비 앞에서 부렴마을 상신제가 열린다. 잠실7동의 옛 지명인 부렴마을(부리도) 주민들이 마을에 있던 커다란 뽕나무를 수호신으로 삼고, 을축년인 1925년 이전부터 제를 올리던 전통을 계승한 행사.

이날 주민들은 뽕나무 신에게 6번의 제를 올리고, 제례 참석 주민들과 제사음식을 같이 먹으며 이웃간의 정을 나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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