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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야간 안전운행 ‘반사스티커’ 붙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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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야간 안전운행 ‘반사스티커’ 붙이세요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0.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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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교통사고 예방위해 무료 배포… ‘자전거 이용지도’도

 

송파구가 자전거 이용자 급증과 비례한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자전거 안전 반사스티커와 자전거 안전지도를 무료로 배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자전거 안전 반사스티커 7500장과 자전거 안전지도 1만부를 제작, 관내 32개 자전거시범학교와 어린이안전교육관·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안전 반사스티커는 지난 5월 실시된 직원 아이디어 공모에서 은상(교통행정과 박상희씨)을 수상한 아이디어로, 자전거 후미에 부착해 뒤따라오는 차량이나 오토바이, 주민들이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정사각형 모양으로 도안됐다.

또한 주소와 연락처를 기재해 도난 예방과 자전거 방치에 따른 관리를 용이하도록 하는 직사각형의 소유자 확인용 스티커도 별도로 제작돼 무료 배포되고 있다.

한편 자전거 안전지도는 송파구를 둘러싸고 있는 30.5㎞의 송파 자전거순환도로를 비롯해 성내천·탄천·위례성길·석촌호수길·양재대로·중대로 등 총 123.1㎞에 달하는 관내 자전거 길을 소개하고 있다.

단순한 안내지도의 기능뿐만 아니라 올바른 자전거 도로 주행법, 자전거의 도로 통행원칙, 통행 금지사항과 과태료 등 관계법령에 대해서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자전거 관리 팁, 자전거 관련 안전표지판 등에 대한 내용도 실려 있다.

자전거 안전지도는 동 주민센터와 자전거 대여소·어린이안전교육관(400-9226)에서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 송파구가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자전거 안전 반사스티커 7500장을 제작, 무료로 주민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아래는 소유자 확인용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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