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급 이하 5310명 하반기 정기 전보·인사교류 단행
서울시는 13일 시와 자치구 간 역대 최대 규모인 6급 이하 5310명에 대한 하반기 정기 전보 및 인사교류를 단행했다.
시는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전보 및 교류대상자 총 5310명 가운데 92.6%인 4915명이 본인의 희망과 기관의 수요에 맞게 배치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는 지난달 13일 서울시장과 25개 자치구청장이 체결한 인사교류 협약에 따라 시ㆍ구 및 자치구간에 1521명(전·출입 1388명, 파견 133명)의 대규모 인사교류가 이뤄졌다.
시 인사과장은 “인사 교류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자치구간의 협조체계 구축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실시한 127명의 4·5급 간부 인사교류(4급 12명, 5급 115명)를 포함해 총 1648명의 인사교류가 실시됨으로써 시-구,구-구간에 인적 교류 활성화와 균형있는 인력 배치로 시·구간 협조체제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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