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뚝도-09년 강북정수장, 서울시 2년 연속 최우수 영예
환경부가 주관하는 2009년 정수장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서 서울시 상수도가 2008년에 이어 또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북정수장은 2009년도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에 99.64점을 받아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2008년 평가에서는 뚝도정수장이 최우수 평가를 받아 서울시는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평가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정수장 운영관리실태 평가는 수도 사업자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국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전국 521개 정수장을 3분의 1씩 나눠 매년(정수장별 3년 주기) 환경부가 주관해 평가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전국 521개 정수장중 147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근무인력과 수질관리, 운영관리, 유지관리, 위기대응능력, 서비스 등 6개 분야 39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종합점수가 가장 높은 정수장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한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부터 기존의 ‘깨끗하고 안전한 물’에서 ‘안전하고 맛있는 물’로 수돗물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맛있는 물 가이드라인을 수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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