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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 품질보고서, 361만 급수세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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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 품질보고서, 361만 급수세대 전달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0.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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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별 수질기준-자가검침 등 수돗물 관련 정보 담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공급했던 수돗물 ‘아리수’에 대한 수질 정보 등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아리수품질보고서를 6월말까지 361만여 급수세대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리플릿 형태로 만든 아리수 품질보고서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돗물 생산과정, 정수센터별·자치구별 수질검사 결과 등이 있는 그대로 실려 있다.

서울시는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수준인 155개 항목에 대해 상수도연구원에서 수질 검사한 결과 36개 항목은 수질기준 이내였고, 나머지 119개 항목은 모두 불검출돼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판정을 받았다.

또한 원수 및 아리수정수센터의 수질검사와 자치구별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도 공개,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수돗물 관리방법,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 수돗물 음용방법, 편리한 자가검침 제도, 누수시 요금감면 신청방법 등 시민들이 알아두면 유익한 수돗물 관련 정보들을 상세히 담았다.

한편 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취수장부터 수도꼭지까지 106개 지점에서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수질 자동감시시스템을 운영, 실시간의 수질현황을 인터넷과 휴대폰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시는 올해까지 260만 모든 가구를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적극 알려주는 한편 옥내 낡은 수도관 개량이 필요한 경우 배관교체 공사비용을 가구당 60∼15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아리수품질보고서에 대한 문의나 의견 제시는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를 통해 가능하며, 전문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강동수도사업소 고객지원과(3146-5047∼5049)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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