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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유통단지 ‘가든파이브’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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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유통단지 ‘가든파이브’ 그랜드 오픈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0.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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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코아 NC백화점 입점 … 가방-신발-전기전자-문구 영업중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 쇼핑문화공간인 ‘가든 파이브’가 10일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 그랜드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날 오픈식은 내빈 소개와 이근규 상인대표 환영사, 경과보고, 오픈 단추 누르기, 내빈 현장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가든파이브는 연면적 82만300㎡로 라이프(LIFE)·웍스(WORKS)·툴(TOOL) 등 3개 전문상가를 포함해 물류단지, 활성화단지 등 총 5개 단지로 구성돼 있다. 가든파이브 라이프 내에는 축구장 3개 크기의 옥상정원인 ‘포시즌 파크’와 시청 앞 광장 크기에 맞먹는 중앙광장인 ‘센트럴가든’이 있다.

가든파이브 라이프는 패션관과 영관·리빙관·테크노관 등 4개 관으로 구성된 유통전문상가로, 라이프 패션관 및 영관 1∼7층에 뉴코아 NC백화점이 들어서 20∼40대 여성을 주요 타겟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현재 가든파이브에는 청계천 이주업종인 가방 도·소매 및 원부자재, 신발, 전기전자, 문구 등이 입점해 영업 중에 있다.

서울시 SH공사 관계자는 “5월중 오픈하려 했으나 라이프 내 일부 미분양 상가에 대해 추가 특별분양을 진행해 더 많은 청계천상인들이 입점하도록 하기 위해 연기했다”며 “뉴코아 NC백화점 입점을 계기로 오늘 전면 오픈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가든파이브가 서울 동남권의 물류 허브단지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사람과 문화가 모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뉴코아 NC백화점 입점을 통해 다양한 업종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복합쇼핑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가든파이브는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와 직결돼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더불어 반경 30분 거리 내 송파구를 비롯 강남구, 성남 분당, 용인 수지, 과천시, 안양 평촌 등 200만 가구가 거주하는 배후지를 보유하고 있어 집객 형성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 쇼핑문화공간인 ‘가든 파이브’가 10일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 그랜드 오픈식을 가졌다. 오픈 단추를 누르자 축하 색종이가 천정에서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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