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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당, 민주당에 3번째 후보 단일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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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당, 민주당에 3번째 후보 단일화 제안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0.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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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청 후보, 박병권 후보 선거사무실 전격 방문

 

성기청 국민참여당 송파구청장 후보가 25일 오후 3시 방이동 박병권 민주당 구청장 후보 사무실을 전격 방문, 후보 등록이후 3번째 야권 후보 단일화를 촉구했다.

후보 등록 후인 지난 16일 선거사무장을 민주당 박 후보에게 보내 구청장 후보 단일화를 공식 제안한 참여당 성 후보는 19일 공동 지방정부 구성을 위한 야권후보 단일화를 제안한데 이어 이날 다시 송파구청장 야권후보 단일화 제안서를 전달했다.

성 후보가 민주당 후보 사무실을 방문할 당시 민주당 박 후보가 거리 유세중이어서 두 후보간 만남은 이뤄지지 못했다.

성 후보는 민주당 선거사무소 관계자들과의 환담을 통해 “단일화 합의가 이루어진다면 한나라당의 지방정부 10년 장기집권을 심판하고자 하는 유권자들의 표가 급속히 응집할 것”이라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꼭 단일화 합의를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 후보 선거관계자에게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단일화하고, 단일후보가 되지 않은 후보는 선대위원장을 맡는다’는 ‘6ㆍ2 지방선거 송파구청장 야권후보 단일화 제안서’를 전달한 뒤, 야권후보 단일화의 강력한 의지를 박병권 후보에게 전해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이에 앞서 성 후보는 지난 16일 민주당 박 후보에게 야권후보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으나 거부당하자 19일 재차 야권 구청장후보 단일화를 촉구하고, 공동 지방정부 구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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