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11일 지하철 2호선 신천역 일대에서 김영순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오는 11월11일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와 관련,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겨우내 버려진 쓰레기 등을 치우는 이번 대청소는 12일까지 계속된다.

구는 이틀동안 3000여명의 주민들의 참여한 가운데 도로변 쓰레기 줍기는 물론 공공시설물 물청소를 실시한다. 특히 시범구역으로 선정된 올림픽로에 대해서는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11월까지 청소와 기초질서 단속,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