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체육문화회관은 오는 25일 전주에서 한옥마을 테마문화기행을 실시한다.

회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시행하는 체육문화회관의 2월 테마문화기행은 1000년의 풍경을 간직한 한옥마을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판소리의 본고장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의 고장인 전통문화도시 전주에서 진행된다.

문화유산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전주역사박물관에서 전주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이어 호남지역 최초의 서양식 건물로 로마네스크 및 비잔틴 양식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이 동양에서 제일가는 전동성당을 둘러본다.

이밖에 경기전, 혼불의 작가인 최명희 문학관과 전통술을 만드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통술박물관, 전주공예품 전시관 등 전주한옥마을을 샅샅이 누빈다.

25일 오전 7시45분 체육문화회관 앞에서 출발해 오후 7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되는데 40명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비는 성인 3만원.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체육문화회관 안내데스크(402-3291∼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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