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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본관 중앙홀, 전시공간으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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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본관 중앙홀, 전시공간으로 개방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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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전시회로 장애인 화가 데미김 ‘꽃과 희망展’ 개최

 

서울시의회가 의회 본관 중앙홀을 문화예술인들에게 전시공간으로 제공한다.

시의회는 문화예술인에게는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시민들에게는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관 중앙홀을 전시공간으로 개방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앙홀에서의 첫 전시회는 시각장애 어린이 수영선수들의 훈련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23일부터 내년 1월7일까지 열리는 장애인 화가 데미 김씨(50·여)의 ‘꽃과 희망전’.   꽃의 강한 생명력을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 개막행사는 23일 오후 5시30분 김기성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작가 데미 김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영실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김기성 의장은 “시의회가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한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본관 홀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게 됐다”며, “전시회 기간 중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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