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교직원밴드는 1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안병만 장관의 축사에 이어 ‘Day by Day', 'Jingie Bell Rock' 등 5곡을 연주하는 축하 공연을 가졌다.
지난 2004년 11월 강동교육청 관내에서 음악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교사 9명으로 창단된 강동초등교육자 스윙밴드(KESTOSE)는 정병수 교장(가원초)이 강동교육청교육장 시절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의 예산 지원을 받아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에 까지 확대 개편, 현재의 강동교직원빅밴드로 거듭나면서 활발한 음악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우며 가르친다’는 교직관을 가지고 단원 개개인의 음악적 잠재 개발 가능성을 최대로 발전시켜 자아실현의 장으로서의 터전을 마련하고 있는 강동교직원빅밴드는 정기연주회와 불우청소년 돕기 자선음악회, 소년소녀가장 돕기 음악회, 음악회 관람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초등학교를 찾아가서 연주하는 맞춤식 연주회, 경로효친의 실천을 위한 효도잔치 축하공연, 제자사랑을 실천하는 강동학생예술제 특별공연, 선생님 자랑대회 축하공연 등을 통해 사회적 공헌을 하고 있으며, 제2회 대한민국 공무원 음악대전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교직원밴드는 또한 지난 9월6일 올림픽공원 몽촌해자 수변무대에서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의 일환으로 초청된 일본 시즈오카현의 ‘하마마츠 스윙뮤즈’와 함께 제1회 한일교류 음악연주회를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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