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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물, 신재생에너지 활용해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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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물, 신재생에너지 활용해 건립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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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바뀌는 송파구 행정

 

송파여성문화회관에 있던 여권민원실이 새롭게 리모델링 된 구청사로 이전하고, 올해부터 신·증축되는 공공건물에 태양광 발전이나 옥상 및 벽면 녹화, 투수성바닥재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건물로 건립된다.

◇여권민원실 구청사로 이전= 여권민원실이 송파구청사 리모델링 공사 완료로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구청 종합민원실 내로 이전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위치를 오인해 시간과 비용을 허비하는 민원인의 불편이 해소되게 됐다. 새롭게 리모델링된 구청사는 더 넓어지고 환해진 로비와 민원실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잠실지역 재건축으로 폐쇄됐던 잠실2동 주민센터가 기존 잠실1동과 통합과정을 거쳐 재개청됐다. 주민센터는 잠실 2단지 및 1단지 총 1만1241세대의 행정수요를 담당하며, 내방 민원인을 위한 카페테리아·컴퓨터교실·사랑방 등이 꾸며져 있다. 

◇청소년 스포츠 바우처제 실시= 송파구는 또한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스포츠 바우처제도를 시범 실시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가정 만 7∼19세 유소년 및 청소년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체육프로그램 등록권을 지급한다. 지역내 공공체육시설인 잠실실내수영장과 곰두리체육센터·올림픽수영장·올림픽스포츠센터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문화체육과 410-3410)

◇공공건물 친환경 소재로 건축= 송파구는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올해부터 신·증축되는 공공건물에 대해 우선적으로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로 건설한다. 태양광·태양열 발전, 지열·빗물 이용시설, 옥상 및 벽면 녹화, 투수성바닥재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친환경 건물로 건립된다.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송파1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가락본동어린이집·어린이전용 복합문화시설 등이 우선 대상이 된다.

◇재활용센터 거여동에 재개장= 문정동 폐철도부지 공원화사업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재활용센터가 거여동에 신축 개장됐다. 송파구새마을지회에서 운영하던 고처쓰기센터와 송파구새마을부녀회에서 운영하던 재활용알뜰매장이 송파구재활용센터로 통합해 재탄생됐다. (문의: 송파구새마을지회 409-9859)

◇어린이보호차량 인증 조례 추진= 2008년 전국 최초로 송파구에서 제정된 어린이보호차량 인증 조례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신원 조회 및 교통안전공단의 정밀운전 적성테스트 등 검증된 통학버스 운전자,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른 어린이 안전보호장치 장착 등 보호차량 인증기준을 제시한다. 안전한 통학버스로 인증 받게 되면 어린이 교통사고 손상률 감소를 위한 소요물품 및 운전자 안전교육비용 등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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