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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최초 사회복지직 여성국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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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최초 사회복지직 여성국장 탄생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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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복지문화국장에 김숙정 여성가족과장 임명

 

▲ 김숙정 복지문화국장
송파구에 자치구 최초로 사회복지직에서 여성국장이 탄생했다.

송파구는 복지문화국장에 김숙정 여성가족과장(58)을 승진 임용했다고 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서울시 유일한 여성공무원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한 송파구는 이로써 사회복지 직렬 여성국장이라는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김 신임 국장은 1972년 9급 공채로 공직에 발을 디딘 후 96년 사회복지과장으로 임용된 후 2008년부터 여성가족과장을 맡아왔다.

그는 구립 송파노인전문요양원 건립을 비롯 특색있는 노인일자리사업, 장애인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장애인 이동권 향상, 송파여성문화회관 운영 활성화, 아토피어린이집 확충 등 사회복지·여성복지 분야에서 구청장의 의지를 현실화시킨 추진력을 인정받아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국장은 2007년 노인복지분야 최우수기관 대통령상, 2008년 여성지위 향상 및 양성평등 촉진분야 대통령상 수상에 큰 역할을 했으며, 21세기 행정봉사대상 공무원상 등의 수상 경력도 갖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사회복지직 여성국장의 탄생으로 송파문화예술센터 및 어린이전용복합문화시설 건립 추진 등 2009년 송파구 복지 및 문화분야 역점사업에 탄력이 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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