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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올해 송파의 기적을 만들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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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올해 송파의 기적을 만들어내자”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9.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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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순 구청장, 시무식서 직원들에게 분발 촉구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민선 4기를 실질적으로 마무리하는 2009년을 맞아 직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김 구청장은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아인슈타인의 ‘기적이 없다고 믿는 사람과 모든 것이 기적이라 믿고 사는 사람이 있는데 나는 후자를 선택한다’는 말을 인용, “기적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직원만이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동남권유통단지 개관에 따라 주거 위주에서 자족도시로의 자리매김 △잠실 초고층 건물 착공에 따른 새로운 랜드마크화 △녹색과 물로 대표되는 친환경도시로의 전환 등 송파의 형태와 성격이 바뀌는 특별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물의 도시와 관련, “단순히 4개 강의 물줄기를 이어주는 것이 아니라 물을 주제로 사람과 경제·문화가 만나도록 하는 것”이라며, “환경체험 공간·문화예술센터 건립 등을 통해 친환경녹색도시로의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올해는 국내외적인 경제 한파로 서민과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더 기울여야 한다”며, 푸드마켓 운영을 비롯 사랑의 집 꾸미기사업 강화, 노인 일자리 확충 및 여성 일자리 창출, 결혼이민자와 자녀에 대한 지원 강화, 어린이전용시설 건립, 장학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송파구는 2일 오후 시무식을 갖고 2009년 새해 업무에 들어갔다. 김영순 구청장과 허 영 부구청장, 국장급 공무원들이 신년 하례식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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