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5-03 20:46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송파를 환경-문화-교육도시로 건설”
상태바
“송파를 환경-문화-교육도시로 건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8.12.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순 구청장, 신년사에서 새해 구정목표 밝혀

 

▲ 김영순 송파구청장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새해 구정목표로 환경선도도시 구축과 문화·관광 중심지 조성, 특목고 및 자립형 사립고 유치를 통한 교육도시 건설을 제시했다.

김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생태하천 조성과 저탄소 녹색사업 등을 통해 환경선도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대표적 사업으로 사랑의 나눔 발전소인 햇빛발전소 설치에 참여, 발전소 수익금을 저소득주민에게 전기료로 지원해 환경과 복지를 동시에 실현하는 21세기형 선진복지사업을 제시했다.

그는 또한 “새해에는 석촌호수 변 문화예술센터와 같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간을 확보해 세계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문화와 관광의 중심지로 탈바꿈해 나가고, 특목고와 자사고를 유치해 최고 교육도시로의 변화를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특히 미국 발 금융위기에 따른 경제 한파로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힘들다’, ‘안된다’는 말보다 ‘한번 해보자’는 희망의 말을 하자”고 제안한 뒤, “전국 최고의 송파를 세계도시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 또 한번의 송파 신화를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 구청장은 송파 탄생 20주년인 2008년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로 WHO 안전도시 공인을 비롯 잠실재건축 친환경 단지 완공, 방이·신천역 주변 여관촌 정비계획 등의 성과를 이뤄냈고, 대통령상을 포함해 대외기관으로부터 53개의 표창을 받아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