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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올해 53개 부문에서 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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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올해 53개 부문에서 상 받았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8.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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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 언론 등 대외기관으로부터 28개 부문
서울시 인센티브사업·창의평가서 25개 부문

 

송파구가 올 한해 ‘2008 살고싶은 도시 만들기 대상’에서 대통령상, 여성지위 향상 및 양성평등 촉진분야 대통령상 등 정부와 학회·언론사 등 대외기관으로부터 28개, 서울시 인센티브 및 창의 평가에서 25개 등 모두 53개 부문에서 수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 살고싶은 도시 대상서 대통령상

송파구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중앙일보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공동 주관한 2008 살고싶은 도시 만들기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국에서 가장 살고싶은 도시 타이틀을 갖고 있는 송파구는 역사문화·레저스포츠·쇼핑 먹거리·생태벨트 등 권역별 송파문화 관광벨트라는 큰 그림을 짜놓고 ‘문화도시 만들기’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는 또한 여성부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여성지위 향상 및 양성평등 촉진분야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전국 최초 가임여성을 위한 수영장 할인, 아기 기저귀대를 설치한 남자화장실, 핸드백 보관대가 있는 여자화장실 등 생활속 아이디어 사업이 빛을 발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양성평등 전통 주민 성년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부부요리교실, 성숙한 가정을 위한 부부학교 등 진정한 의미의 여성지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결혼이민여성의 사회적 진출을 돕기 위해 동주민센터 원어민 강사 육성,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홀로 길찾기 이벤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 개발도 늦추지 않고 있다.

이 외에도 국가생산성대상(한국생산성본부) 국무총리상을 비롯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기관(국가청렴위원회), 살기좋은 10대도시(한국언론인포럼), 아름다운 도시대상 행복도시(서울경제신문사), 지역발전공헌 우수경영인像 20인(헤럴드경제) 등 다양한 수상실적을 갖게 됐다.

 

 6년 연속 자원봉사활성화분야 최우수구

서울시 인센티브사업 및 창의 평가 30개 분야 가운데 25개 사업에서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이 중 두드러진 것은 6년 연속 최우수를 차지한 자원봉사 활성화분야,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된 대기질 개선, 생활안전증진사업의 지속적인 강세이다. 이외 환경행정서비스 시민평가, 장애인편의시설 확충, 노점정비사업에서도 최고로 평가됐다.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수상이라는 단면으로 1년간의 구정을 단정적으로 평가할 수는 없지만 잘한 정미흡한 점을 진단하는 객관적인 기준으로 작용할 수는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 평가에서 등외를 보이는 사업이나 전년도 대비 떨어진 분야에 대해서는 대책을 강구해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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