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동안 초등생 대상… 과학실습과 체험학습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겨울방학을 맞아 12월29일부터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아리수 탐구교실을 개최한다.
아리수 탐구교실은 수돗물 속에 숨어있는 과학원리를 알아보고 수돗물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형 과학실습 프로그램으로, 수돗물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리수 탐구교실은 12월29일부터 내년 1월30일까지 평일 1일 2회 2시간씩(오전 10∼12시, 오후 2∼4시) 초등학생 및 가족들을 초청해 서울시 상수도연구원에서 운영된다. 참가인원은 1회당 40명으로 참가 희망 학생들은 전화(3146-1842∼4)나 인터넷(http://arisu.seoul.kr)으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
프로그램은 과학으로 이해하는 아리수 만드는 방법, 수돗물 만들어보기, 수질실험 측정하기 등 과학실습과 상수도연구원 또는 아리수정수센타 견학 등 현장 체험학습으로 이루어진다.
진익철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매년 많은 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아리수 탐구교실에 참가하고 있다”며 “과학실험과정 프로그램 외에 상수도연구원이나 아리수정수센터 견학 등을 통해 수돗물 생산과정을 직접 볼 수도 있어 자녀들에게 아주 유익한 체험학습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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