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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위기관리 테스크포스팀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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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위기관리 테스크포스팀 발족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8.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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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청, 경영위기 기업 지원 대응체계 마련

 

최근 심각한 경제난으로 휴·폐업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지방노동청 동부지청이 인원 감축 등 구조조정으로 인한 고용불안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업의 경영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동부지청은 3일 송파구를 비롯 강동·광진·성동구 등 관내 지역의 노동시장 동향을 신속히 파악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해 고용 유지 및 원활한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노동시장 위기관리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위기관리 TF팀은 관내 기업과 공단 등의 노동시장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경영상 어려움으로 고용조정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일시적인 경영위기가 대량 감원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유급휴가훈련 등을 활용토록 지원한다.

또한 구조조정으로 해고가 불가피한 경우 노사간 대화를 적극 주선해 사업주에게는 전직 지원장려금 활용을 장려하고, 이직자에게는 구직등록과 취업알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영규 동부지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기업들이 노동부의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경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영위기 기업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서울동부지청 동부종합고용지원센터 기업지원과(2142-8428∼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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