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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관내 7개 ‘박물관 나들이’ 스탬프 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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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관내 7개 ‘박물관 나들이’ 스탬프 투어 진행
  • 송파타임즈
  • 승인 2023.12.1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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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12월22일부터 내년 2월25일까지 관내 7개 박물관과 함께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를 개최한다.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는 송파구에 위치한 박물관들이 협업해 방학마다 운영하는 전시 체험프로그램이다.  

겨울방학에는 롯데월드민속박물관, 문화실험공간 호수, 소마미술관,송파구립 예송미술관, 송파책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국광고박물관 등 7개 박물관이 참여한다.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는 스탬프투어 방식으로 운영한다. 박물관마다 역사· 미술·광고 등 모두 다른 주제의 전시를 진행하고 있어 더욱 유익하다. 롯데월드민속박물관의 ‘왁자지껄! 살아있는 박물관 원데이 역사체험’, 송파책박물관의 ‘웰컴투 조선’ 등 각 박물관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참여방법은 7개 박물관에서 리플릿 및 교육교재로 활용하는 ‘감상 활동지’를 지참하고, 각 박물관 별 프로그램에 참여해 확인 도장을 받으면 된다. 모두 참여하면 방문순서에 상관없이 마지막 박물관에서 공식 수료증을 제공한다. 이 수료증은 추후 학교 겨울방학 과제로 인정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는 개최 30회를 기념해 체험키트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청자 중 30명을 추첨해 박물관마다 전시 내용에 맞게 구성한 체험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실험공간 호수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소마미술관은 그래피티아트, 송파책박물관은 페이퍼플라워, 한성백제박물관은 칠지도 만들기 등이다. 신청은 18일부터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에서 접수 가능하다.

박물관별 운영하는 기획 전시나 체험 활동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 홈페이지 확인은 필수다.  

한편 송파구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전시 공간이 더욱 확충되고 있다. 2024년 올림픽공원 내 위치한 몽촌역사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운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 최초 체육사 박물관인 국립체육박물관도 2026년 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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