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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청소년 ‘1일 산타’ 돼 맞춤형 선물·공연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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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청소년 ‘1일 산타’ 돼 맞춤형 선물·공연 선사 
  • 송파타임즈
  • 승인 2023.12.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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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청소년들이 1일산타가 돼 복지시설이나 가정을 찾아 성탄절 선물을 전달하는 ‘잠실산타 이즈 커밍’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산타 복장을 한 청소년들.
송파구는 청소년들이 1일산타가 돼 복지시설이나 가정을 찾아 성탄절 선물을 전달하는 ‘잠실산타 이즈 커밍’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산타 복장을 한 청소년들.

송파구는 오는 19·20일 이틀간 잠실청소년센터에서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청소년 1일 산타 봉사활동인 ‘잠실산타 이즈 커밍’을 운영한다.

‘잠실산타 이즈 커밍’은 구가 지난 2021년 겨울부터 매해 운영 중인 청소년 지역사회 봉사활동이다. 구는 청소년들이 지역 커뮤니티의 순기능을 경험하고, 봉사의 즐거움과 나눔의 의미를 깨닫도록 본 활동을 기획했다.

구는 지난 14일 올겨울 따스한 이웃사랑을 전할 17세부터 24세 이하의 청소년 산타 70여명을 모집했다. 청소년 산타는 공공기관이 특별한 사연을 지닌 어르신·아동을 추천하면 해당 시설이나 가정을 찾아 성탄절 선물을 전달하고 공연하는 역할을 한다. 

청소년들은 봉사경험이 있는 팀 리더를 필두로 조를 지어 활동한다. 19일 열릴 산타학교 입학식에서 오리엔테이션과 팀 빌딩을 마치고, 방문기관과 가정의 사연을 미리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댄스 이벤트와 소정의 선물, 직접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챙기며 설레는 방문을 준비한다.

20일엔 청소년 산타들이 팀별 수혜가정과의 만남이 약속된 공공기관 등 24개 장소를 찾는다. 전날 준비한 축하 공연과 함께 선물을 전달하면서 지역사회와의 긍정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보람찬 경험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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