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예산·정책 기능 강화를 위해 제5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 지난 8일 위원 위촉 및 위원장단 선출 등을 위한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5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임춘대(국민의힘·송파3) 유정인(국민의힘·송파5) 윤영희(국민의힘·비례) 등 시의원 17명, 예산·재정 관련 전문가 8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5기 예산정책연구위는 앞으로 서울시 및 시교육청 예·결산 및 주요 시책사업 재정 분석·연구, 지방재정 확충과 재정분권·지방재정 관련 법·제도개선 연구, 예산정책 관련 연구 결과 논의를 위한 발표회 개최 등을 통해 시의회 예산재정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재정분권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
한편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전체회의에서 위원장에 이종태 의원(국민의힘·강동2), 부위원ᄌᆞᆼ에 김재진 의원(국민의힘·영등포1)과 금재덕 서울시립대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또 효율적인 연구활동을 위해 3개 소위원회를 구성 운영토록 하고, 소위원회 위원장에 심미경(동대문2), 박춘선(강동3), 김형재(강남2)을 선임했다.
이종태 위원장은 “11대 시의회에서 2번째로 구성된 예산정책연구위원회가 내실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서울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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