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연말까지 경로당·복지관을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급속한 고령화로 기대수명은 길어졌지만 노화와 잇몸병으로 치아를 잃고 보철물이나 틀니 등을 하는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치아 관리를 돕는 ‘구강건강교실’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11월27일부터 12월29일까지 진행된다.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경로당·노인복지관 등으로 찾아 개인별 맞춤 칫솔질 교육, 보철물 관리법, 구강체조 등을 안내한다.
이와 함께 구강검진을 통해 충치나 치주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등 적절한 관리법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로당·복지관은 송파구보건소 구강보건실(02-2147-35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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