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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사업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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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사업 효과 ‘톡톡’
  • 송파타임즈
  • 승인 2023.11.1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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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7개월간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 전체 검사자의 11%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송파구가 7개월간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 전체 검사자의 11%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상담 모습.

송파구는 고령화와 치매환자 증가에 대비,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곳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했다. 

7개월 동안 아파트와 동 주민센터, 종교시설, 공원 등 57개소를 방문해 주민 2135명에게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인지활동 프로그램과 '기억다방' 참여자까지 합치면 6500명을 만났다. 

특히 검사를 통해 치매 관리가 필요한 주민 254명을 발굴했다. 인지 저하216명, 경도 인지장애 25명, 치매 진단 23명으로 전체 검사자의 11%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는 진단 결과에 따라 추가 검사 안내, 송파구치매안심센터 치료 연계 등을 실시해 치매 환자와 고위험군이 관리 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고 있다. 

구는 내년에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결과를 토대로 인지 저하 대상자가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찾아가는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장지동 소재 송파구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예방 관리부터 고위험군 프로그램, 치매 가족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상담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송파구 생애건강과(02-2147-50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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