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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도시위, ‘신속통합기획’ 감액 등 수정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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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도시위, ‘신속통합기획’ 감액 등 수정안 의결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12.0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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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
김희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희걸)는 지난 30일 위원회 소관 부서 예산안 예비심사를 통해 152억 감액한 5조6664억원의 수정예산안을 의결했다.

도시계획위는 주택정책 및 공급 관련 사업으로 중장기적 계획 성격으로 사업의 시급성이 떨어지는 장기전세주택공급 기본계획 수립 용역 2억5000만원 감액, 주거복지센터 운영 민간 전문기관에 위탁, 주택정책실과 도시계획국에서 중복해 과잉 편성한 신속통합기획 관련 용역 및 사무관리비 1억4000만원 감액했다.

위원회는 또 도시재생 및 광화문광장 사업과 관련해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금년 수준 조정 편성, 광화문광장 시민 체감형 행사 용역 9억원과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설치 27억원, 미디어월 콘텐츠 개발 15억원 전액 감액했다.

이와 함께 한강 및 수변공간 사업 관련 수변중심 도시공간구조 혁신 시범사업, 수변중심 도시공간구조 혁신 실행전략, 우리동네 수변 예술놀이터 조성 등 3개 사업 52억원 감액,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강변 공간구상 6억원을 감액했다.

김희걸 위원장은 “주거취약 계층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간위탁 예산을 바로잡고, 도시재생사업이 무분별하게 중단되는 폐해를 막기 위해 내년 예산은 최소한도로 증액 조정했으며, 현 시장의 선심성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편성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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