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5-03 20:46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최 선 “유해물질 노출 최소화 교육환경 조성 필요”
상태바
최 선 “유해물질 노출 최소화 교육환경 조성 필요”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5.03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 선 서울시의원
최 선 서울시의원

최 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3)이 시의회사무처 예산정책담당관에 분석 의뢰해 최근 발간된 ‘서울시교육청 유해물질 관리 실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학교 내 학생들의 유해물질 노출 최소화를 위한 서울시교육청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시설과 교육 기자재 등에 대한 유해물질 현황파악 실태조사를 실시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해물질을 총괄 관리하는 전문인력 및 전담부서마저 없어 유해물질의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와 관련, 최 선 의원이 지난 3월 발의한 ‘서울시교육청 학교 교육환경 유해물질 예방 및 관리 조례’ 제정으로 교육청은 유해물질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정책 수립·시행을 위해 유해물질 실태조사 실시를 할 수 있게 됐다.

최 선 의원은 “이해하기 쉽고 신뢰할 수 있는 학교용품 유해물질 정보 제공 및 위해제품이 시장에 유통되기 전 차단하는 사전 예방 관리체계가 미흡한 측면이 있다”며, “안전관리에 필요한 유해물질 정보를 수집하고 안전한 학교용품을 생산하는 생산자와 학교·학생을 연결하는 유통시스템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종합지원센터 설치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최 의원은 또한 “학교 교육환경에서의 유해물질에 대한 높아진 인식과 안전성 강화 요구에도 불구하고 유해물질 관리를 위해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홍보 프로그램 등이 미흡하다”며, “학교 현장에서 유해물질 예방·관리 및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 개발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고”고 강조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