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5-03 20:46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남인순, 바닥신호등 설치 등 서울시비 16억 확보
상태바
남인순, 바닥신호등 설치 등 서울시비 16억 확보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3.02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인순 국회의원
남인순 국회의원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병)은 교통 안전을 위한 바닥신호등 설치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서울시 특별교부금 16억53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서울시 특별교부금은 횡단보도 상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고안된 바닥신호등 설치 사업으로 남천초·영풍초·거여초 등 총 11개 학교 앞에 설치될 예정이다. 또 송파구의 주요 거점인 송파구청 교차로를 비롯 거여역 교차로·잠실역 교차로·장지역 교차로·경찰병원 사거리 등에 설치된다.

특히 통학로 구간 차량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으로 민원이 잦았던 오금초등학교 인근에 어린이 통학로 보도를 확장하고 안전시설물을 신설할 수 있게 됐으며, 1982년 건축돼 노후화가 심했던 영풍초등학교 내부 도장 공사와 옥상 방수 공사 등을 통해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민관 사회복지사 힐링 프로그램으로 2억원을 확보, 송파구 관내 2200여명의 민·관 사회복지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와 재충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남인순 의원은 “최근 오금초 학부모 및 인근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등하교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를 경청했다”며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송파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및 보행 안전상 안전이 필요한 지역의 보행환경을 개선해 어린이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