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혁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노원6)이 ‘코로나 19’ 확산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발의한 ‘서울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8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위원회 안으로 통과됐다.
조례 개정안은 코로나 감염병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책의 일환으로 서울시가 임대하고 있는 9106개 점포의 임대료를 일정기간 감면하는 것으로, 487억원의 지원 효과를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송재혁 부위원장은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공공상가 임대료를 인하함으로써 민간임대 영역까지 이 기운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를 통과한 ‘서울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6일 열리는 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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