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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만성질환자 119구급대 이송 최다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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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만성질환자 119구급대 이송 최다 발생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12.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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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 3년간 고혈압-당뇨-심장질환자 순

 

최근 3년간 119구급대 이송자 가운데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자가 과반수에 달하고, 특히 추위가 심한 12월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 질병별(병력별) 구급활동 현황에 대한 통계를 분석 발표했다. 3년간 119구급대는 총 157만9975건 출동했으며, 이송환자 수는 95만2202명으로, 1일 평균 869명을 이송했다.

119구급활동 세부현황은 만성질환자가 65만8539명, 교통사고 10만1553명, 낙상 등 사고부상 19만2110명이었다.

만성질환자 질병별 구급활동 순위는 고혈압이 20만3446명(30.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당뇨 12만414명(18.3%), 심장질환 5만4697명(8.3%), 각종 암 4만8201명(7.3%), 결핵 2371명(0.36%), 간염 2430명(0.3%),  알러지 1941명(0.29%) 등 순이었다.

만성질환자는 12월이 6만88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8월이 5만8729명 이었다. 만성질환자 구급활동을 분석한 결과 12월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신고가 많았으며, 이들 질환 신고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사고 부상중 교통사고 부상자는 10만1,553명, 낙상 등 사고부상은 19만2110명이 발생했다. 교통사고는 오토바이 사고, 보행자 사고, 자전거 사고 순이었다. 

또 최근 3년간 사고 부상 중 낙상사고는 14만619명이 발생했고, 이중 겨울철 빙판길(눈길) 낙상사고가 1394명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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