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5-13 17:08 (월) 기사제보 광고문의
지역아동센터 ‘우리들 공간은 없는가’ 공연
상태바
지역아동센터 ‘우리들 공간은 없는가’ 공연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11.29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파지역 청소년들이 30일 지역아동센터 ‘즐거운가’에서 공공 청소년 돌봄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우리들의 공간은 없는가’라는 주제의 공연을 한다.

송파구 문정·장지·마천동 지역 청소년들이 오는 30일 오후 7시 송파구 새말로 149 소재 지역아동센터 ‘즐거운가’에서 ‘우리들의 공간은 없는가’라는 주제의 공연을 갖고, 공공 청소년 돌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전달한다. 

유지윤 송파구립 청소년 전용 지역아동센터 추진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맞춤형 돌봄 등 공공 돌봄의 사각지역에 놓여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송파구립 청소년 지역아동센터 추진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연을 준비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들은 현재 지역 청소년 학부모들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공간, 지역아동센터 ‘무지개빛청개구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무지개빛청개구리는 청소년 전용 지역아동센터의 우수 모델로 성장해 매년 지역아동센터 전국 최우수 평가기관으로 선정됐으나, 건물 임대료 폭등과 이전 요구로 새로운 공간을 자체 마련하기 역부족인 상황이다.  

한편 무지개빛 청개구리는 문정동 비닐하우스촌 개미마을의 작은공부방 송파꿈나무에서 시작돼 14년 동안 1∼12기 총 4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 방과후, 주말 등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32명의 학생이 방과 후에 다양한 꿈을 꾸며 이용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