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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호박마을’로 놀려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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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호박마을’로 놀려오세요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8.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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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6일부터 두 달간 할로윈축제

 

세계 각국의 축제를 선보여 온 롯데월드가 6일부터 11월2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쇼 등 공연을 대폭 확대한, 깜찍한 호박과 꼬마 유령들의 축제 ‘할로윈 파티’를 진행한다.

롯데월드는 할로윈 파티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가족축제로 정착시키기 위해, 괴기스럽고 공포적인 분위기보다 할로윈의 상징물인 호박을 중심으로 유령과 귀신을 희화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

축제기간에는 어드벤쳐 1층의 높이 17m, 폭 10m 대형 나무 일대를 익살스런 얼굴로 조각한 호박들로 장식해 할로윈 분위기로 꾸민다. 나무 주변을 익살스런 모습의 각종 유령과 마녀의 얼굴을 새긴 호박들로 장식해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작은 호박마을을 연상케 한다.

롯데월드 할로윈 축제의 주제는 로티와 로리가 함께하는 파티. 새롭게 선보이는 할로윈 퍼레이드 ‘해피 할로윈 파티’는 로티 로리의 할로윈 파티에 초대받은 친구들과 마법에 걸린 유령 친구들이 펼치는 코스프레 퍼레이드 쇼로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거리 공연을 펼쳐진다.

할로윈 뮤지컬 쇼 ‘드라큐라의 사랑’도 새롭게 선보이는데, 드라큐라의 사랑 이야기를 락 뮤지컬로 구성한 할로윈 스페셜 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이번 할로윈 축제에는 로티를 비롯해 롯데월드 10여종의 캐릭터가 앙증맞은 할로윈 복장으로 새단장하고, 어린 친구들 사이로 호박 바구니를 들고 다니며 호박사탕도 선물하고 함께 어울려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할로윈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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