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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일자리사업 예산 6억원 예결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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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일자리사업 예산 6억원 예결위 통과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9.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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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예결위, 상임위 결정 2건 6400만원만 삭감

 

▲ 송파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일 3차 회의를 열어 송파구 2018년도 1차 추경 예산안 계수조정을 통해 2건 6400만원만 감액했다. 사진은 예결위 회의 모습.

송파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송파구 2018년도 1차 추경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6억원을 들여 3개월간 135명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자리사업 예산이 원안 통과됐다. 

송파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인섭)는 6일 3차 회의를 열어 송파구 2018년도 1차 추경 예산안 계수조정을 실시, 해당 상임위에서 올라 온 2건 6400만원만 감액했다.

예결위는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3개월간 135명에게 6억원을 계상한 일자리사업 예산 편성의 문제점을 집중 제기했으나, 계수조정 과정에서 가감없이 원안 통과시켰다.

다만, 재정복지위원회 예비 심사에서 삭감된 △사물함·공기청정기 등 송파실벗뜨락 기능 보강 예산 8900만원 중 1400만원 △미세먼지 안전쉼터 조성 5000만원 전액 등 2건 6400만원만 삭감했다.

이와 관련, 박인섭 위원장은 “일자리 사업에 대한 의원들의 문제 제기가 많았지만 민선 7기 구청장의 의지가 담겨있는 사업이라 통과시켜주기로 했다”며 “3개월간의 사업 진행 과정을 점검해 내년도 본예산 일자리 예산 심사와 연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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